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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밀(DIPMILL): 김해 장유 신상 카페_커피와 잠봉뵈르
    여행과 맛집 2021. 9. 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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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할로우!

    이번에 동생이 버스 정류장을 잘못 내린 신의 한 수

    덕분에 숨은 딥밀이라는 예쁜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동생 바쁜 평일에 가려다가 동생이 눈치주길래

    금요일과 주말에 한번 다녀왔었는데요.

     

    생긴지 한달도 안됐다고 해요

    8월 쯤에 개장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딥밀이라고 치면 장유와 김해밖에 안 나오는 걸

    보니까 2호점도 없고 본점이군요.

    그냥저냥 예뻤으면 굳이 이렇게

    뛰어가려고 안 했을텐데, 엄청 예쁜데다가,

    동생이 아주 맛있어보이는 브런치 메뉴를 보여주길래

    헉헉하면서 갔습니다

     

    서론 집어치우고, 바로 들어가볼게요!!

     


    김해 장유 딥밀(DIPMILL)

    ◎영업 시간 : 10:30 - 21:00 (월요일 휴무)

    ◎ 주차장 유무: 약 20대 정도 주차가능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가능처

    ◎ 주소 : 경남 김해시 장유로149번길 12

    (갑을장유병원 위쪽에 위치/NC마트 바로 옆!)

     


     

    위치는 이렇게 약간 산업단지 비슷한 곳 내부로

    쭉 들어가다보면 나오는데, 그렇게 깊지도

    않고 카페를 찾아오려는 사람이면 금방 찾습니다.

     

    딥밀 입구 낮, 밤

    브런치 메뉴인 걸 모르고 있다가 저녁에 못 먹어서

    낮에 또 한번 가게되면서 낮 버전 밤 버전으로

    보여주게 되네요 ㅎ..

     

    주차하는 곳은 보다시피 한 20대 정도 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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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PMILL_딥밀 / 솔직히 밤이 훨씬 예쁩니다 진짜로

    밖이 어두워야 밝은 화이트톤 건축물과 조명이

    빛을 발하기 때문에, 저녁 먹고 가면 딱 좋겠어요.

    입구의 로고와 회전문이 건축물의 시그니처입니다.

    화이트톤 참 잘 맞췄네요.

     

     

    딥밀 카페 메뉴판 / 출처: 네이버 지도 <딥밀>

    메뉴에 몇몇 신기한 게 좀 있는데,

    시그니처 메뉴들에 도라지라떼, 시금치라떼가

    있어서 나중에 한 번 시켜봤어요

     

     

    딥밀 디저트들

    케이크도 있고 쿠기, 마들렌, 스콘, 크로와상

    종류별로 있는데, 저녁에 늦게 가면 거의

    없을 수도 있어요. 아침에 가면 계속 구워져서

    나오는지 꽉 채워져있었습니다.

     

     

    아아랑 망고스무디, 복병 레몬파운드케이크

    아이스 아메리카노- 4.7

    망고 스무디- 6.5

    레몬 파운드케이크- 4.0

     

    첫날 저녁에 갔었을 때는 별 기대 안하고,

    내부나 분위기 좀 보러 갈겸 간 거라, 파운드케이크

    를 시켜서 간단하게 먹었는데, 이게 꽤 맛있더군요!

    향이 좋았어요 ㅎㅎ 야금야금 먹었습니다.

    동생은 그걸 또 박박 다 주워먹더라구요 ;;

     

     

    와이파이 연결하려니까, 이렇게 QR코드 스캔해서

    링크 타면 바로 연결하면 된다고 안내해주더라구요.

    노트북도 가져갔어가지고, 비번도 알려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와이파이 비번: cafedpm123!

    (카페딥밀 약자군요..)

     

    카운터 옆에는 시럽들도 있고 물도 있으니까

    필요하시면 여기서 챙겨가시면 될듯~

     

     

    바깥쪽 자리들

    자리도 좀 둘러볼 겸 여기저기 앉아봤는데,

    밖은 조금 휑한 느낌이 있어요.

    나중에 추워지면 잘 안 나갈거 같기도 하네요.

     

    차가 오면 빛이 팍팍 들어와서 불편--

    사진에서처럼 어떤 분이 저렇게 불 켜놓고 한참을

    불 안 꺼서 굉장히 불편했다는...

     

     

    딥밀 화장실 입구랑 내부입니다

    ㅋㅋㅋㅋ 화장실 처음 보고는 우와 예쁘게 잘해놨다.

    생각하다가, 계속 보니까, 표정 보이지 않아요??

     (°ロ°) 

    똑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부도 깔끔하고 좋네요 ㅎㅎ

     

     

    포토존들에서 한 컷

     

     

    크으 요새 유행하는 선셋 조명으로 딱 잡아주네요.

    이 포토존은 딥밀 시그니처가 되겠군요. 여기 오면

    다 한장씩 찍어주는 그런 곳 있죠.

    동생이랑 한 컷하고, 서로 찍어주고~

     

    톤앤매너 지려버리는 딥밀 인테리어

    딥밀 카페가 딱 화이트를 다 깔고

    우드 톤으로 같은 톤을 잡아서

    따뜻하게 잡아주네요.

    거기에 간간히 식물들 배치해서

    너무 예쁘게 보이네요

    어딜 담아도 예쁘네요 ㅎㅎ

     

    딥밀DIPMILL 원형 끝 공간

    원형으로 나온 공간에 가니까

    조금 더 넓게 테이블 쓸 수 있는 공간이

    나오구여, 여기서는 탁상 작업 가능하겠네요.

    테이블마다 콘센트도 2구씩 있어요.

     

     

    창문이 아침에는 노랗거나 분홍색이다가, 밤에는 초록색으로 됨!

    이게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반사되면서

    창문 색이 바뀌더라구요!

    밤에는 초록색이었는데,

    낮 되니까 분홍색이랑 노란색이 되네요!

    의자도 2개씩 맞춰서 느낌을 조금씩다르게 줬네요.

     

     

    잠봉뵈르

    잠봉뵈르- 7.8 x 2 

     

    전 날 혹시나 재고 다 떨어졌다고 할까봐

    미리 두개를 예약주문하고 갔는데,

    드디어 받아서 먹어봤습니다. 잠봉뵈르

    잠봉 햄을 직접 만들어서 쓰신다고 해요

    버터랑 잠봉햄을 같이 바게트 사이에 넣어서

    피클이랑 마요네즈 비슷한 소스랑 같이 줍니다.

     

    이게 근데 생각보다 먹기 힘들어요.

    자르는 것도 빵이 조금 강해서 힘줘서 해야하는데,,

    좀 더 먹기 좋게 나오면 좋았을 거 같네요.

    버터도 조금 과하게 많은 느낌.

    그래서 조금 빼고 먹기도 했습니다.

     

    3명이서 2개 먹고 배불러서 ㅋㅋㅋㅋㅋㅋ

    배가 별로 안 큰 사람한테는 괜찮을지도요!

    간단하게 두명이서 한개 먹는 것도 좋겠네요.

     

     

    시그니처 메뉴, 딥밀슈페너와 시금치라떼

    딥밀슈페너- 6.5

    시금치라떼- 6.0

     

    딥밀 시그니처 메뉴 중에서 두개 시켜봤는데,

    딥밀슈페너는 깊고 좋아요. 뭔가 시리얼이나 견과류

    같은 게 위에 크림에 섞여서 같이 먹어지는데,

    꽤 담백하고 괜찮습니다.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있어서, 시원하게 들어가는 거 훔쳐먹더라구요.

    마실 때 보라고 DIPMILL 새긴 거 보소..

     

    시금치라떼는, 생각보다는 괜찮아요. 생각보다는.

    맛에서 시금치 맛 난다 이런 느낌 전혀 없고,

    희한하게 향이 좋습니다. 호불호 갈릴 거 같은데,

    좋아할 사람은 그렇게 많진 않을 거 같아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지만, 두 번은 안 시킬 거 같다!

    이말입니다 ㅎㅎ

     

     

    망고스무디

    망고 스무디- 6.5

     

    스무디류를 시키면 위에 그래놀라 시리얼을

    이렇게 얹어주는데, 막내 동생이 배가 작아서, 이거

    두번 먹더니 배부르다고 하네요 ㅋㅋㅋ

    맛있어가지고 위에 시리얼 토핑만 혹시 추가해서

    주문할 수 있겠냐고 여쭈어보니까, 그냥 이렇게

    무료로 따로 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ㅠㅠ

    그냥 추가 메뉴에 넣어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추가 시리얼 토핑 - 0.5

    요런 느낌이로다가..

     

     

    레몬스무디와 티라미수

    레몬 스무디- 6.0

    전통 티라미수- 7.5

     

    둘째가 슈페너 먹다가, 답답했는지 스무디로

    하나 더 샀는데, 레몬스무디랑 티라미수 시켜서

    먹어보자고 해서 사왔어요...

    이렇게 보니까 뭘 이렇게 많이 먹었는지 ㅎㄷ;

     

    레몬 스무디는 노란 게 나올줄 알았더니,

    ㅋㅋㅋ 단순한 생각이었군요.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았지만, 맛이 좀 강했어요.

    딱 레몬스무디하면 떠오르는 맛입니다.

     

    솔직히 티라미수 너무 비싼 거 같습니다.. ㅎ

    맛은 그냥 저냥 그랬는데, 빵이 얇은 게 특징이네요.

    너무 얇아서 없는 줄!!

    저라면 300원이라도 더 내고 잠봉뵈르를

    먹는 게 나을 거 같애요.

     

     

    예쁜 감성 카페 온 김에 작업 좀 더 하다가

    배부르게 돌아왔습니다. ㅎㅎ

     

    그래도 바로 집 근처에 이렇게 예쁜 카페

    들어서니까 너무 기분 좋네요.

    내 꺼 아닌데 내 꺼라고 자랑하고 싶은 카페 ㅋㅋㅋ

     

    이상, 장유의 딥밀 카페였습니다~

    다시 봐도 너무 예쁘다아아 ㅎㅎ


    감사합니다.   파 란 소 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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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