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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esign 6th (6번째 굳 디자인) 산업 디자인: 내가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 제품디자인 (Design)/Good design (굳 디자인) 2021. 9. 9. 12:25반응형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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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볼 굳 디자인 제품은 두가지입니다.
각 제품에 대한 설명이나 샷들이 많지도 않아서
두개를 묶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크리스 카벨님의 핀 라이트
- 윤제호님의 스위퍼
입니다.
먼저 크리스 카벨님의 핀 라이트(PIN LIGHT)입니다.
출처:
조명 제품으로 크게 두가지 파트의 구성입니다.
빛이 나는 전원체 역할의 PIN과 핀을 꽂을 수 있는
스펀지식의 꽂이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펀지에 핀을 꽂을 때 핀이 전기적 신호를 받아
불이 켜지는 원리인 조명 제품입니다.
예전에 이런 류의 원리로 켜지는 제품을
주변 누군가가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꽃병(Vase)에 꽃을 꽂아서
꽃봉오리에서 빛이 은은하게 나오는 컨셉을
시도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제품이 재밌는 것은, 핀이라는 형태(Form)와
스펀지(Cusion)이라는 재료 느낌을 보고는 누구나
한번쯤 꽂아보고 싶을텐데, 그걸 통해서 제품의
기능을 한다는 부분이 재밌었던 것입니다.
제품의 기능성이 더 좋아진 것이냐에 대해서는
더 고민해봐야할 것 같지만 말입니다.
주방에서 쓰는 조리기구 중, 국자 제품 'Sweeper'.
윤제호님의 아이디어 제품인데요.
2013년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컨셉 부문에서
수상한 작품입니다.
안타깝게도, 레드닷 홈페이지에서는 해당 부문은
2016년도까지만 수상작을 보여주고 있어서
직접 확인은 어렵군요.
흔히들 국자를 통해서 국을 퍼다보면 구석에 남은
국을 퍼기가 힘든 경험들이 한 번쯤있었을 겁니다.
이 Sweeper는 그런 경험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국자의 볼의 반을 실리콘 고무 재질로
만들어 사용자가 남은 음식을 퍼낼 수 있도록 돕는다.
간단하지만 괜찮은 솔루션이다. 재질 특성을 이용하여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불편함을 없애는 솔루션
제안이 Sweeper를 굳 디자인에 소개한 이유이다.
감사합니다. 파 란 소 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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