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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모든 페퍼로니 피자 후기: 계속 갱신함!
    여행과 맛집 2021. 10. 1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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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피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것.

    불멸의 아이콘.'페퍼로니 피자'

    얼마전부터 페퍼로니 피자에

    꽂히기 시작해서

    피자 시킬 일이

    생길 때마다

    페퍼로니

    찾는다.

     

    페퍼로니 피자병에 걸리게 됐다.

    그런 김에 가장 맛있는 페퍼로니 피자를

    찾아다니게 된다.

     

     

    ※유의사항※

    1. 모든 의견은 주관적.

    2. 전부 내돈내산.

    3. 페퍼로니 피자만 보여줌.

    (페퍼로니가 메인인 메뉴 위주)

    4. 내려갈 수록 평점이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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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로코 피자(EUROKO PIZZA)
    페퍼로니 피자
     [1점]

    피자 정식명: 바질레드 페퍼로니(매콤)

    구매한 곳: 부산 남구점(대연동)

    가격: 24,900원(사이즈 L)

     

    -배달을 받고 10분 정도 지난 뒤 찍은 사진

    -역대급 사막 정도의 건조함을 뿜뿜하고 있음.

    -치즈도 얇고 도우도 얇음.

    -페퍼로니 위에 페페론치노가 뿌려져 있음.

     

    페퍼론치노가 매콤하다고 하길래 특별히

    뭔가 소스를 뿌린 것일 줄 알았는데, 설마

    페퍼론치노를 뿌려놨을 줄이야.

    오케이. 그거야 둘째 치고, 전체적으로

    건조함이 끝장난다.. 이미 3일 지난 느낌.

    ㅠㅠ 그리고 맛이 일정하다 풍미도 없고,

    바질향이 더 나는가? 그런 것도 아니고

    열기만 조금 없었어도 어디서 미리 만들고

    식혀서 가지고 왔는가 싶었을 것 같다.

    금방 물리기 좋을 맛이었다...

    최하점.

     


    2. 반올림 피자(BAN OLIM PIZZA)
    페퍼로니 피자
     [1.5점]

    ▶피자 정식명: 고스트 페파로니

    구매한 곳: 부산 남구점

    옵션: 보통 매운맛

    가격: 15,900원 (사이즈 R)

    *배민 배달

     

    -로제인지 토마토 소스가 얹어져 있음.

    -매운맛이 할라피뇨와 함께 화하게 올라온다.

    -갈릭디핑소스가 향은 별로지만, 맛은 괜찮다.

    -페퍼로니 피자다 이런 느낌보다 할라피뇨와

    그 위에 올라간 소스가 비중이 크다.

     

    그냥 페퍼로니 피자도 있었지만, 이게 더

    메인 메뉴인 듯해서, 시켜본 고스트 페파로니.

    할라피뇨와 고스트페퍼 소스의 맛과 향이 지배적.

    때문에 페퍼로니나 치즈의 맛은 뒤로 밀려난다.

    매운 피자에 들어서, 페퍼로니 맛을 퍽 느끼기에는

    많이 부족해보였다.

     


    3. 도미노 피자(DOMINO PIZZA)
    페퍼로니 피자(치즈토핑 추가)
     [2점]

    피자 정식명: 페퍼로니

    구매한 곳: 부산 대연점

    옵션: 치즈토핑 추가(+2.0)

    가격: 12,200원(사이즈 M +치즈 토핑)

    *직접 포장 주문이라 40%할인

     

    -토핑을 하면 이렇게 덮이는 느낌이라 나쁘지 않음.

    -페퍼로니 양 자체는 제일 적어보임.

    -도우가 좀 두꺼운 편으로 금방 더부룩해짐.

     

    치즈가 적을 것 같아서 옵션으로 치즈토핑을 추가함.

    원래는 어떤 지 알 수가 없지만, 치즈를 좋아한다면

    이렇게 토핑추가해서 하는 게 좋아보임. 넘쳐나서

    좋음-. 다만 치즈가 좀 물릴 수도 있음.

    페퍼로니의 양 자체는 역대 제일 적은 편.

    도우도 좀 두꺼운 것 같아서 콜라를 많이 먹게했다.

     


    4. 피자 베이(PIZZA BAY)
    페퍼로니 피자
    ◐○ [2.5점]

    피자 정식명: 빈틈없는 페파로니

    구매한 곳: 부산 남구점

    가격: 19,000원 (사이즈 L)

    *배민 배달

     

    -전체적으로 건조한 느낌

    -치즈 층이 얇은 느낌

    -페퍼로니가 많이 쌓여있지만 빈틈이 없진 않다.

     

    피자베이의 페퍼로니 피자는 비주얼만큼은 합격이다.

    피자 판을 처음 열었을 보이는 정렬된 페퍼로니는

    꽃 한다발을 주문한 것 같다. 찬란함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모습에 큰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식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건조한 느낌이 있었고,

    두번째 조각을 먹을 즈음에는 치즈가 굳은 느낌이

    있었음. 물론, 식으면 치즈야 다 굳긴 하지만,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촉촉하지 않고

    건조하게 느겼다는 것은 사실이었음.

     

     


    5. 갓블유 피자(God bless you PIZZA)
    페퍼로니 피자
    ○ [3점]

    피자 정식명: 페퍼로니(크러스트 기본 제공)

    구매한 곳: 부산 남구점

    가격: 21,900원(사이즈 L)

     

    -치즈 크러스트가 기본으로 포함되고,

    스노우 슈거로 비쥬얼 진짜 역대급

    -흘리느 느낌이 좀 들지만, 맛은 좋음

    -밸런스가 좋은지는 모르겠음. 빨리 먹었는데도

    아쉬웠음. 약간 짠 느낌이었고, 무난한 느낌.

     

    역대 먹어본 페퍼로니 중에서 가장 비쥬얼이 뛰어남.

    다만, 그 비쥬얼로 기대감을 올린 탓인지 맛은

    무난한 정도에서 그친다. 금방 식은 느낌이다.

    배달 오고 5분 안에 먹었는데 이렇다니, 따뜻할 때

    먹는다면 조금 더 좋을 것 같다.

     

    비쥬얼은 화산의 페퍼로니와 설산의 스노우 슈거를

    연상하게 하는 좋은 이미지이다. 사진에 담기에는

    정말 부족함이 없는 자태이지만, 크러스트와 슈거가

    주는 감동은 그에 비해 반 정도에 미쳐

    아쉬움이 오래 씹힌다.

     

    여담으로, 추측이지만, 스노우 슈거를 올려

    페퍼로니의 사진의 이미지를 확립하려고

    기본으로 치즈 크러스트를 제공하는 것 같다.

     

     


    6. 피자 브로(PIZZA BRO)
    페퍼로니 피자
    ○ [3.5점]

    피자 정식명: 빈틈없는 페페로니

    구매한 곳: 부산 남구점

    가격: 17,900원(사이즈 대)

     

    -치즈 층이 다소 있는 편.

    -역대 가장 괜찮음.

    -짠 정도도 적절함.

     

    역대 먹어본 페퍼로니 중에서 가장 좋았음.

    페퍼로니의 양이 좀 적은 느낌이지만,

    적당히 그을린 굽기 정도와 치즈의 촉촉한 정도가

    딱 좋음. 치즈가 좀 늘어나는 편이었음.

     

    짠 정도는 사람의 기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4명이서 먹었을 때 다 괜찮다고 했으니, 괜찮을 듯.

     치즈 두께는 좋았으나, 도우가 조금 얇은 느낌도 있음.

     

    개인적으로 이렇게 그을린 피자를 좋아해서

    개인 취향이지 싶음.

    평점 3.5점은 높은 편임.

     

     


    7. 프레드 피자(FRED PIZZA)
    페퍼로니 피자
    ○ [4점]

    피자 정식명: 페페로니

    구매한 곳: 부산 대연점

    가격: 14,900원(사이즈 M)

     

    -먹자마자 '음!' 맛있다.

    -잘 시켰다고 생각이 듬.

    -빨리 먹어서 따뜻하고 부드러울 때 먹을것.

    -바질의 향이 좋고, 재료들 밸런스가 너무 좋음.

     

    피자 브로랑 비벼도 될 정도로 비주얼을 넘어선

    맛과 향이 좋았음.

    비주얼은 페페로니도 적어보이고, 얇아보이기도

    해보여서 그다지 큰 기대는 없었다.

    근데 다른 피자 브로의 페페로니도 물론

    바질이 뿌려져 있었지만, 이 피자에서 나는

    바질의 향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음.

    그리고, 부드러울 때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처음 한 입 베어 먹었을 때, '맛있다'라는

    단어가 스쳐지면서 '음!' 이라는 감탄사도 나옴. 

     

    풍부하다 이런 느낌은 아니나, 얇은 것에

    비해 치즈와 빵, 페페로니의 간 정도가

    굉장히 적절했고, 바질의 향이 일품이었음.

     

    치즈가 늘어나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페페로니가

    많은 것도 아니지만, 바질의 향과 치즈, 빵, 간의

    적당함이 밸런스를 잘 이뤄낸 피자다.

     

     


    7. 브뤼트 피자(BRUT PIZZA)
    페퍼로니 피자
    ○ [4점]

    피자 정식명: 페퍼로니

    구매한 곳: 부산 사상구

    가격: 19,000원 [포장 및 배달도 가능함]

     

    -페퍼로니 피자의 정석.

    -두꺼운 치즈위에 얹어진 페퍼로니 꽃들

    -특별히 바질향이나 이런 부가적인 것은 없으나

    기본이 너무 잘 장착돼 있음.

    -피자만의 평가라서 조금 아쉬운 게,

    시금치 페스토 소스와 메이플 시럽 소스가 피자와

    잘 어울리고 너무 맛있었지만 반영을 못한다는 것.

     

    직접 갔기에, 만든 직후 먹은 시간 간격과

    여러 소스를 함께 먹는 것. 분위기 덕에

    식당 자체는 4.5점으로 손색이 없으나,

    피자만의 평가이니 4점으로 하고,

    프레드 피자보단 높이 평가하여 아래로 내렸다.

     

    바질향이나 추가된 다른 것은 없으나, 화덕으로

    구워 적당한 탄내와 두꺼운 도우. 그리고 치즈가

    덮힌 그 위로 갓 올려진 페퍼로니들이 빨갛고

    먹음직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여태 올린 사진 중에 보정이 있던 사진은 단 한 개도

    없는데, 이 사진도 당연히 보정따위는 없다.

    근데도 저렇게 빨갛다니... 직접 가 본 사람은

    내가 하는 말들에 거짓이 일체 없음을 알 거다..

     

    물론 포장과 배달 피자의 경우에는 만들어지고

    먹는 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기 때문에 공평한

    평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쩌겠는가. 맛있었는 것을.

    촉촉했고, 간도 적당했고, 비주얼도 좋다.

    사~~~~~~~알짝 아쉬운 것이 있다면,

    칼을 써서 먹는데, 도우가 잘 안 썰린다는거..?

     

    이 집의 피자를 이용할 거라면 소스가 빠질 일이

    없을테니 첨언하자면 가능하면 직접 가서 먹는 것이

    극상으로 브뤼트 피자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감사합니다.   파 란 소 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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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