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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성 통화란? 국제통화기금(IMF)이란? 특별인출권(SDR)이란? [경제 금융 용어 공부하기]나의 경제 공부기 2021. 11. 29. 17:29반응형
64. 교환성 통화
국제적 통용력을 가진 특정국가 통화를 말함. 현재는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와 자유롭게 교환 가능한 통화'라는 의미로 사용함. IMF 회원국은 자국통화의 교환성을 유지해야하며 이 국가를 'IMF 8조국'이라고 한다. 또한 해당 국가의 통화를 교환성 통화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의미로 SDR 가치 산정에 사용되는 바스켓 통화의 요건에 '자유사용가능성'이 포함돼 있어 2016년 10월에 바스켓 통화로 결정된 미 달러화, 유로화, 파운드화, 엔화 및 위안화를 교환성 통화로 볼 수 있다.
65. 국제통화기금(IMF)
국제통화와 금융제도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금융기구이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1945년 12월 설립됐다. 2016년 말 기준 189개국 회원국이 있고, 한국은 1955년 8월에 가입함.
<설립목적>
1)국제통화문제에 관한 협력
2)국제무역의 확대와 세계경제의 균형적 성장
3)외환의 안정 촉진
4)다자간 결제제도 확립
5)회원국의 국제수지 불균형 완화 등.
<활동>
1)회원국의 환율정책 및 외환제도 관련 감시활동
2)회원국에 대한 금융지원 및 기술지원
3)특별인출권(SDR)의 창출과 운영관리
4)저소득국 지원 등.
<가입조건>
안정적 환율제도 운영, 경상지급에 대한 제한 철폐 등과 같이
국제통화문제 협력 의사가 있는 모든 나라에 대해 가입 허용.
<가입방법>
총회에서 가입결의안 채택 > 할당된 쿼타(quota)를 납입 > 정식 회원국.
<IMF 재원 출처>
회원국의 쿼타 납입금으로 조달.
필요한 경우, 회원국 또는 민간으로부터 차입.
<조직 구성>
총회, 이사회, 국제통화금융위원회(자문기구), 집행부서(총재) 등.
66. 특별인출권(SDR)
IMF에서 국제유동성 부족에 대처하기 위한 일종의 국제준비통화이다. 1960년대 미 달러화의 금태환 신뢰가 저하되며 새로운 준비자산의 필요성에 의해 IMF가 1967년 SDR을 제안하고 도입하였다. 도입 당시 1SDR = 1.263$ = 금 약 0.89그램이었으나, 미 달러화의 약세로 고정이 불합리하게 되었다. 문제점을 시정하여 SDR 가치를 여러 나라의 통화에 연결시키는 '바스켓 방식'을 도입하여 현재는 '미 달러화, 유로화, 파운드화, 엔화, 위안화'의 5개 통화가 바스켓을 구성하고 있다. 이로써, IMF 회원국은 국제수지가 악화하였을 때, 무담보로 국제유동성 인출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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