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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통화 바스켓제도란? IMF 쿼타란? 구매력평가환율(PPP; Purchasing Power Parity)이란? [경제 금융 용어 공부하기]나의 경제 공부기 2021. 11. 29. 17:33반응형
67. 복수통화 바스켓제도
교역비중이 큰 복수국가들의 통화군(basket)을 구성하여 통화들의 가치가 변동을 자국통화의 환율에 반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를 통해 바스켓에 포함된 여러 통화의 가치 변화에 따라 변동할 수 있었고, 안정적인 환율을 도모하고 교역상대국과 경쟁력을 반영하여 환율을 실세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외환수급을 적정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1990년 3월 정부는 환율결정에 '시장평균환율제도'로 이행했다.
68. IMF 쿼타
IMF에 대한 회원국 출자금을 부르는 말이다. 회원국을 대상으로 신용공여 재원으로써 쓰이고, 투표권을 산출하는 목적과 신용 이용한도, 특별인출권(SDR) 배분규모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쿼타공식에 의해서 회원국의 쿼타가 산출되지만, 회원국간 정치적 협상에 의해 결정됨에 따라 실제와는 괴리가 있다.
<IMF 쿼타 증액>
1)일반증액: 5년을 초과하지 않는 기간마다, 쿼타정책 전반을 점검하는 일반검토의 결과에 따른 증액.[쿼타정책을 통한 일반적인 증액]
2)특별증액: 개별 회원국의 요청에 의한 증액. 초기 지나치게 낮게 책정되었던 일부 국가들의 쿼타를 현실화하기 위해 빈번히 이뤄졌으나, 1970년대 이후 예외적으로 실시되어 왔다.
2017년 7월 말 현재 쿼타 총액 4,754.7억 SDR로, 미국(비중 17.5%), 일본(6.5%) 등 G7과 중국(6.4%)이 거의 절반이다.
한국의 쿼타 규모와 비중은 85.8억SDR(1.8%)이다.*증액: 액수를 늘림. 또는 '늘린 그 액수'
69. 구매력평가환율(PPP; Purchasing Power Parity)
해당 통화의 실질 구매력을 기준으로 평가한 환율이다. 이는 관련 당사국 화폐간 가치 차이에 의해 균형 환율이 결정된다는 이론인, 구매력 평가이론에 근거한다.
(구매력 평가이론 예시)
맥도널드 빅맥 햄버거의 가격이 우리나라에서는 5,000원. 미국에서는 5달러라면, 원/달러환율은 1,000원이어야 한다는 것.
대표적 구매력평가환율로는 맥도날드 햄버거 가격 비교로 환율을 결정하는 '빅맥지수'를 들 수 있다.
PPP환율은 자국화폐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GDP 등의 통계를 국가 간 비교하는 데 흔히 사용된다.
OECD에서는 3년마다 회원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구매력평가환율을 작성하고 있으며, UN과 세계은행에서도 별도로 작성하고 있다.반응형'나의 경제 공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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