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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굳 디자인_Good design_1번째 / Product design / 제품 디자이너 / 산업 디자이너 / 내가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이란디자인 (Design)/Good design (굳 디자인) 2021. 5. 23. 19:07반응형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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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Pinterest와 Behance를 메인으로 새로운 스튜디오와 새로운 디자인 제품들을 살펴본다. 그 중에서 내 이목을 끄는 것들을 스크린샷으로 저장하고 제품명과 그것을 만든 사람의 이름을 적어두고, 구글 드라이브에 올리고 있다.
시작은 과제때문이었으나, 자발적으로 시작한 지 한달이 넘게 되어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 제품들이 무엇인지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
이 글을 보는 당신도 제품 디자이너를 꿈꾼다면, 계속해서 눈을 높여야 하고, 지속적으로 그 분야에서 나오는 것을 지켜봐야한다. 스스로를 끌어다 놓길.
그래서, 이것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없을지 고민한 끝에, 매주 하나를 골라서, 왜 그 디자인이 좋다고 생각했는지를 나름대로 풀어보려고 한다. 더 상세하고 구체적일 수록, 하나라도 더 얻을 수 있고, 곱씹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해보면 알겠지.
※ 모든 굳 디자인 제품의 출처를 각 포스터마다 밝힐 것이며, 제 개인 작품이 아니라 타인의 작품이라는 점을 명심하여 주십시오! ※
SFSO <Tamed Digital Product_Ball Internet Radio> : <길들여진 디지털 제품_볼 인터넷 라디오>
출처:
내부 내용:
사람들은 너무 많은 디지털 제품을 가진 현대 사회에서 살고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야 할 많은 것들이 있고 많은 최신 기능들이 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국민의 편의를 위해 많은 신기술이 개발됐지만, 많은 것을 다루는 바쁜 하루를 보내면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항상 우리 제품에 내장된 최신 기능과 기능을 배우고 그것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할 필요가 있다. 또한 터치스크린, 전자센서 등 첨단 기술도 아날로그 기기 사용 시 느낄 수 있는 터치감과 사운드 등 멀티센서 체험을 할 수 없게 만든다. 다시 말해서, 디지털 기술은 우리의 생활방식을 길들인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기술을 길들이면서 우리의 삶을 보다 여유롭고 즐겁게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Tamed Digital Product Project를 통해 제품과 사용자 간의 관계를 재정의하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제품의 원래 형태에서 파생된 직관적인 물리적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보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다중 감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dezeen 기사<볼 인터넷 라디오>
볼 인터넷 라디오(Ball Internet Radio)는 디지털 제품 프로젝트 시리즈 중 하나이다. 라디오의 상단에는 세 개의 자기공이 있고, 이 공들은 공을 굴리거나 들어올림으로써 라디오 주파수를 바꾸는 버튼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 인터페이스는 누구나 사용법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일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자기공을 움직여 라디오 방송국을 바꿀 때마다 촉각과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흔히, '감성'을 담은 제품을 만들라고는 하지만, 그 감성을 어떻게 담을 수 있는지는 참 어려운 문제이다. 여러 번 '감성'이란 키워드로 발표를 해 나가다보면, 본인도, 교수님도 질리기 시작하는 그 단어. '감성'
난 이 제품을 처음 보는 순간 '감성'을 담았다고 할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했다.
기능면에서는 ball internet radio는 좋은 제품은 아닐 것이다. 볼은 '자기'의 성질을 띄고 있기에, '고정력'은 다소 있겠지만, 옮기는 것이 기능면에서 탁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공'이라는 기하 도형은 누구나 동심을 가지게 만들면서 '움직여 보고 싶게 만든다.'
다른 제품보다 이 라디오 제품이 해당 프로젝트를 대표한다고 생각했다. 일정하게 타공돼있는 큐브 위에 가만히 얹어져있는 세개의 공이 위에서 자기 위치를 자리잡고 있는 모양. 누가 이것을 앞에두고 만져보지 않겠는가!
이 제품을 굳 디자인으로 선정한 가장 큰 이유이자 요소는, '직관성'을 갖추고, 군더더기 없으며, 제품 형태 전반에서 기술적 가능성이 있다면, 충분히 대량생산과 상품화를 해도 복잡하지 않아보였기 때문이었다.
물론, 정말 대량생산에 효율이 있는 지는 모를 일이다만.
복잡한 유기형태가 아니라는 점이 우선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굳 디자인의 주관적이면서도 꽂혀야되는 요소는 바로
'내가 비용(가치)을 지불하고 그 제품(서비스)을 살 것인가.'가 가장 크지 않겠는가.
감사합니다. 파 란 소 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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