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순저축률이란? 가계신용통계란? 가계처분가능소득(PDI)이란? [경제 금융 용어 공부하기]

4. 가계순저축률

가계의 저축 성향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지표이다. 가계순저축률(%) = {가계부문순저축/(가계순처분가능소득 + 사회적현물이전수취 + 연금기금의가계순지분증감조정)} * 100 저축률이란 저축액을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뜻한다. 가계순저축률은 가계부문의 순저축액을 '가계순처분가능소득'과 '정부 등이 가계에 현물이전의 형태로 제공하는 재화 및 서비스', 그리고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조정액'을 더하여 나눈 것을 말한다.

가계순저축률에 대하여

 

*사회적현물이전: 국가가 국민에게 현물로 제공하는 의료와 교육, 보육 등 상품과 서비스를 말한다. 무상복지가 대표적이다.

**현물: 금전 이외의 물품.

 

*연금기금: 연금제도에 의해 모여진 자금으로서 연금을 지급하는 원천이 되는 기금을 말하며 보통 줄여서 연기금이라고 한다.

연금에 대하여

*연금기금의가계순지분: 연금기금에 대한 가계의 금융청구권을 말함.

**연금부담금 납부액과 연금수취액 차액을 반영하여 가계부문의 정확한 저축액을 구할 수 있기에 분모에 반영함.

 

<의문점>

사회적 현물 이전 수취 재화 및 서비스 중에서 무상교육이나 무상진료 같은 경우에는 가정에서 저축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분모에 포함시키는 이유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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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계신용통계

가계부문의 부채 규모 및 변동 등을 파악하는데 활용되고 있는 통계이다. 즉, 모든 가정의 부채(신용/외상)을 보여주는 통계라고 봐진다. 신용공급 규모를 나타내는 통계로, 금융기관, 정부, 판매회사 등 기타기관이 가계에 제공한 대출과 외상구매 관련 신용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 크게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으로 구분된다.

가계부문의 부채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통계 사이트

 

*신용: (경제) 상품이나 물품을 매매, 거래함에 있어서 그 대가를 뒷날 지급한다거나 또는 금전을 대차(교환 매개의 일반화된 수단을 꾸어줌/예: 지폐, 주화, 은행권 등)하는 따위의 인간관계를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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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계처분가능소득(PDI)

가계가 마음대로 소비와 저축으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뜻한다. 국민 생활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인 '1인당 국민총소득(GNI)'의 경우에, 기업, 금융기관, 정부의 소득에 따라 변동되어 체감경기와 전체경기의 괴리가 생길 수 있다. 가장 정확히 가계의 구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는 '1인당 가계처분가능소득'을 연앙인구로 나누어 계산한 지표이다.

 

*연앙인구: 출생률과 사망률을 산출하기 위해 이용해 주로 1년의 인구 중 그 해의 중간일인 7월 1일의 인구를 기준으로 하는데, 이때의 인구수를 연앙인구라 한다.

 

<의문점>

"국민총소득(GNI)에 포함돼있다는 '기업, 금융기관, 정부의 소득'이 세금만 말하는건가" 국민총소득(GNI)은 국내총생산(GDP) 수치를 통해 산출되는데, 이 국내총생산 수치는 '한 나라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일정 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참여해서 창출한 부가가치를 포함한 합계'한 것이어서, GNI로 가계부문의 수치를 산정하려고 하니까 기업과 정부가 포함돼서 정확하지 않고, 가계처분가능소득(PDI)을 통해야 '가계부문의 생활수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