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트 피자(BRUT PIZZA)_인생 피자집 추천받아버리기. 페퍼로니 피자 영접 후기.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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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ㅏㅏㅏㅏ 대박...

찾아버렸어오 ㅋㅋㅋㅋㅋ

페퍼로니의 정석 피자집을 드디어

찾아버렸습니다 ㅎㅎ

 

친구랑 사상에서 약속이 있어 만났다가 저녁에

근처 괜찮은 피자집에 가자고 해서,

사실은 큰 기대 없이, 일반적인 피자이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맛집 찾는 그 친구가

역시 아무데나 가자고 하는 게 아니었던 것..

ㅠㅠㅠㅠ

덕분에 너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브뤼트 피자집이예요.

처음에는 브루트라고 읽었는데,

브뤼트(BRUT)라고 읽더라구요!

 

바로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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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트 피자
[BRUT PIZZA]

로망의 페퍼로니 피자

브뤼트(BRUT) 피자집 파사드

📞 브뤼트피자 전화번호:

055-345-1052

 

⏰ 브뤼트피자 영업시간:

Open 12:00 - 22:00
Last order 21:30

 

📍 브뤼트피자 위치: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 58 청구아파트 상가 Brut

 

 

 

🍕 브뤼트 피자집 메뉴:

(아래 이미지 참고!)

브뤼트 피자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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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트 피자 전경

사상구에 위치한 브뤼트 피자집은

얼핏 보면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보이지만,

혼자 자기 자리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요.

왜 그런가 하면, 내부의 오렌지톤의 색 분위기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기 때문인데요.

 

주변과 다르게 밝은 톤이 눈에 팍 들어오는 브뤼트 피자 가게

주변 상권이 그렇게 발달되지 않아서,

휑한 느낌을 주는 반면에, 내부의 조명과

나무 벽이 밝게 보이면서 더 강조되어 보입니다.

나무 벽이 그렇다고 좋은 것으로 한 것도 아니지만,

가성비 갑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차가운 외부에서 빨리 내부로 들어가서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은 느낌입니다.

 

 

브뤼트 피자집 내부 카운터

내부에 들어오면 전체적인 느낌에서 세세한 것으로

눈이 돌아가는데,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던

색감들이 하나 둘씩 들어옵니다.

딥브라운과 스틸이 우드와 함께 있네요.

 

브뤼트 피자집 내부 인테리어

다소 밋밋할 수도 있을 뻔했는데,

큰 네모 부분을 아래에 두고

작은 네모들을 위에 두면서 시선정리가 편합니다.

난잡하거나 너무 단조로울 뻔했던 구조가

뭔가 '정리'되어 보입니다.

채도가 좀 있는 우드를 보니까

약간 일본 느낌도 드네요 ㅋㅋㅋ

하이볼 먹고 싶은 느낌이네요.

뭐, 인테리어 분석하려고 들어온 건 아니죠,

 

주문은 페퍼로니, 사이드는 감자튀김, 콜라 2병

이렇게 했습니다.

 

페퍼로니 피자 19.0

감자 튀김 4.5

콜카콜라 355ml 2.0 x 2 = 4.0

총 27.5

 

 

브뤼트 피자 가게 세팅

식기가 신기하게 생겼어요.

가져가고 싶게 생겨서 훔치고 싶네욬ㅋㅋㅋ

접시도 삐뚤빼뚤하게 그려진 원 모양이

아날로그틱해서 탐났습니다.

 

나 줘여 나 줘~~

 

 

브뤼트 페퍼로니 피자가 페퍼로니를 뿜뿜하고 있다

페퍼로니 자태...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ㅠㅠㅠ

내가 먹어본 페퍼로니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로망 페퍼로니 피자를 머릿속에서 그리던 딱 3가지. 

1. 화덕 피자의 정석 약간 탄 듯한 도우

2. 빨갛게 예쁘게 올려진 페퍼로니들

3. 흐를 듯이 꽉 찬 치즈

 

다 갖추고 있었는데, 맛도 너무 좋았어요.

 

내가 먹어봤던 페퍼로니 피자들

국내 모든 페퍼로니 피자 후기: 계속 갱신함!

 

브뤼트 피자의 자랑, 시금치 페스토와 메이플 시럽에 푹푹~

여기서 다른 피자집이랑 다른 제일 중요한 게,

이 소스들인데, 시금치 페스토 얘기 보기전까지는

바질인줄... 근데 우리가 생각하는 시금치 그런 느낌

1도 안나고, 향이 좋았습니당 ㅠㅠ

 

메이플 시럽은 도우 가장자리 빵 남았을 때

찍어먹는 걸 추천한다고 돼 있는데, 그것도 좋았음..

메이플 시럽 원래는 잘 안먹고 어렸을 때

별로 좋은 기억이 없어서 멀리했는데,

브뤼트 피자덕에 새로 먹는 조합을 알게 됐네요 ㅎㅎ

 

 

브뤼트 피자, 다음에는 비스마르크 피자도 조지러 오자

다른 피자도 더 시켜먹어봤으면 좋았을텐데,

두명이서 한판이면 충분했다는..

그러고 보니 감자튀김은 안 찍었네;

몰?루

 

다음에 또 갈 수 있겠지 생각하면서 ^^

다음에는 더 많이, 더 맛있게 찍을 예정~~

그 때도 페퍼로니 먹을 수 있다면 행복하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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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파 란 소 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