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소리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원래는 바람의 언덕을 가려던 것이 아니라 제트보트를 타려고 했다. 인당 2만원씩 크게 내고, 바다 위로 팡팡하는 걸 찍으면서 추억 남기기를 진짜 기대했지만... 나는 아침에 온 문자를 미처 보지못했다. 거제팡팡으로 예약한 제트보트가 취소됐다니.. 참담했다.. 기껏 뛰어왔더니, 기상악화로 타지를 못한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 엄청 기대했는데..!!! 십자동굴도 엄청 기대했는데에에에에!!!!! 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파도는 원래 출렁이지 않는가!!! 돈은 일주일이 지난 뒤에 100% 환불됐지만... 무엇보다, 차라리 미리 알고 있었으면 그렇게 급하게 안 왔을텐데 괜히 나 때문인 거 같아서 미안했다.. 괜찮다면서 옆에 있는 바람의 언덕에나 한번 가보자고..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앞서서 머그 플레이팅에서 이미 꽤 배를 채운터라, 사실 뭘 먹고 싶었지만 더 이상 안 들어가서 아아 정도만 테이크아웃으로 가져 나왔다. 카페 내부 구조가 너무 특이하고 좋아서, 꼭 한번 들러보자고 조르는 나를 배려해준 친구들이 고마웠다 ㅎㅎ 흰 벽으로 둘러 싸여 있는 머그학동 카페는 내부의 잔디와 대리석계단들이 짜여져 있는 모습이 느긋하고 불어오는 바람에 선선하게 쉬고 가기에 너무 좋은 것 같아보였다. 외관 벽의 일부는 회전이 가능해서 어떤 시간에는 열어두기도 한다고 한다. 구조랑 구성은 거제에서 원탑일듯. 머그학동 카페 (MUG HAKDONG CAFE) ☎ 전화번호: 070-4099-3502 ♬ 영업시간: 매일 11:00 - 18:00 ♬ 주차장여부: 머그 플레이팅이..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거제 가볼만한 곳, 카페와 양식 한식 전부 한 곳에 모여있는 예쁜 곳이 있습니다~ 거제하면 유명해서 커플분들도 많이 가신다고~ 머그학동이라는 해변을 보고 있는 하얗게 예쁜 숙소 바로 옆에 위치한 머그 플레이팅인데요. 애인 생기면 꼭 같이 가보고 싶은 숙소입니다!!! 머그학동 숙소의 건축도 예쁘고, 내부도 정말 눈이 뒤집어질 정도로 예쁜데, 그 주변에 카페랑 한식집이랑 양식집도 있어서 다음에 꼭 갑니다! 언제쯤... 머그 플레이팅 MUG plating ♬ 전화번호: 070-4099-5632 ♬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오전 Last Order 14:00 오후 Last Order 19:00 break time 15:00~17:00 ♬ 위치: 경상남도 거제시 동..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카트 사격 팍팍 하고 나서 주위를 둘러보니까 아까 내린 주차장 옆으로 큰 카페가 있어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거제 여행 오션뷰카트 체험장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가 있어서, 체험한 뒤로 숨 좀 돌릴 겸 카페 글래씨스를 방문했습니다. 오션뷰 카페 글래씨스(GLASSEAS) ☎ 전화번호: 050-71321-1531 ♬ 영업시간: 매일 10:30 - 19:00 ♬ 위치: 경남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1514-17 ♬ 주차장여부: 오션뷰카트 주차장이랑 공유하고 있는 거 같아요. 한 100대는 들어가겠던데요 ㅎㅎ 오션뷰도 오션뷰겠지만, 입구부터 예쁘네요 공간 디자이너나 건축 디자이너 분이 참 공을 많이 들이신 거 같네요. 야자 나무가 좀 더 풍성하거나 키가 낮았으면 간판이 좀 더..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하이하이~ 오랜만입니다. 그 동안 취업준비랑, 이것저것 여행 갔다오면서 컨텐츠 준비만 한참하고, 거의 2주만에 글 쓰는군요. 이번에는 대학 친구들이랑 거제도 여행을 갔습니다. 1박 2일 중에 첫 날을 액티비티하게 준비했었지만, 기상악화로 취소되면서 결국 많이 못 탔지만 숙소도 좋았고 너무 즐거웠어요 ~~ ㅎㅎ 그 새 또 가고 싶군여~ 거제 여행에서 뭘 보면 좋을지, 어떤 곳에 가면 좋을지 예쁜 곳으로, 그리고 액티비티도 같이 챙겨서 갔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거제 오션뷰카트 체험장에서 카트 타고 사격하고 바로 옆에 글래씨즈 카페라고 바다보고 있는 카페도 있어서 쉬고 왔습니당 리뷰 기릿~ 거제 오션뷰카트 Ocean View Cart ☎ 전화번호: 055-634-0060 ..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예쁜 데는 껌뻑 죽는 친구랑 부산 서면을 싹 다 뒤져가지고 골랐던 후보 중에 하나인 제뻬를 갔습니다! 후보로 골랐던 곳들 궁금한 사람은 더보기 눌러요~ 더보기 1. 구스타보 : 복층처럼돼 있고 넓고 괜찮음. 전체적으로 우드톤 조금 어두워지면 분위기 좋을듯! 음식 가격 12. ~ 28. / 평균 약 20. 2. 딥테이블 : 인테리어만 보면 솔직히 원픽이지만, 테이블이 기본으로 4~6인 정도 앉아야 될 것처럼 생겨서 조금 부담이지만, 가고자하면 갈 수는 있을듯. 음식 종류가 그렇게 다양하진 않은 듯. 음식 가격 18. ~ 32. / 평균 약 24. ~ 26. 3. 토끼굴 : 이름값대로 토끼굴처럼 생겨 특이함. 인테리어의 톤앤매너는 좋다만. 어떨지 잘 모르겠음. 음식 가격 ..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할로우! 이번에 동생이 버스 정류장을 잘못 내린 신의 한 수 덕분에 숨은 딥밀이라는 예쁜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동생 바쁜 평일에 가려다가 동생이 눈치주길래 금요일과 주말에 한번 다녀왔었는데요. 생긴지 한달도 안됐다고 해요 8월 쯤에 개장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딥밀이라고 치면 장유와 김해밖에 안 나오는 걸 보니까 2호점도 없고 본점이군요. 그냥저냥 예뻤으면 굳이 이렇게 뛰어가려고 안 했을텐데, 엄청 예쁜데다가, 동생이 아주 맛있어보이는 브런치 메뉴를 보여주길래 헉헉하면서 갔습니다 서론 집어치우고, 바로 들어가볼게요!! 김해 장유 딥밀(DIPMILL) ◎영업 시간 : 10:30 - 21:00 (월요일 휴무) ◎ 주차장 유무: 약 20대 정도 주차가능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내게는 한 선배가 있다. 열정적이고, 자기개발을 꾸준히 하는 그런 선배다. 그에게는 배울 게 상당히 많지만 그 중에서 정말 탐나는 능력이 하나 있다. 음식을 고를 때 정말 깐깐하다는 것. 나는 선배가 추천한 이 서소문 족발집의 족발을 먹은 이후로는 도대체 다른 족발은 감히 주문할 수 없는 상태다. 실망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선배 사무실과 주거지 때문에 근처 음식점을 뒤지다가 발견한 최상의 족발집이라고 한다. 못 믿었지만, 이제는 서소문은 내 인생 최대 가장 맛있는 족발집이 돼버렸다. ○ 위치: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7 김한상산부인과 (대연역에서 5분 거리) ○ 연락처: 051-626-8446 ○ 영업시간: 매일 11:30 - 02:00 평일..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요새 들어서 고기 먹는 횟수가 엄청 늘어났는데, 이번엔 제가 가자고 한 게 아니예욬ㅋㅋㅋ 아빠가 고독한 미식가 보더니 혹해가지고 한우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 가족이 무려 10년 넘게 자주 갔던 아라 숯불 갈비로 가서 한우를 조졌어요. 김해에서만 10년 넘게 살아서 고기집 많이 가봤는데 여기가 제일 좋았습니다. 김해에 본점이랑 2호점이 다 있는데, 우리는 내덕로에 있는 본점에 갔습니다. 사실 2호점이 있는 줄도 이번에 알았네요. 근데 진짜 10년 동안 갈만할 정도로 장사도 너무 잘되고 무조건 평타 이상 쳐서, 좋습니다. 사람이 항상 많고 바빠요 ㅎㅎ ○위치: 경남 김해시 내덕로56번길 26(네이버 지도) ○영업시간: 11:30 - 22:00 ○평일 ..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욥~ 안녕하세요 이번에 호우 양꼬치에 다녀왔습니다. 호우양꼬치가 좀 여러군데 있던데요. 저는 오륙도페이를 써야해서 오륙도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는 곳 중에서 부경대랑 가까운 곳에 있는 경성대점에 다녀왔어요! 부경대 쪽문에 가까운 곳입니다. 코로나때문에 몇시까지 영업하는지 여쭤볼랬더니 특이하게 네이버지도에서는 전화번호가 없어서, 그냥 뭐 한 10시까지 하겠거니 했더니 코로나 때문에당일은 밤 9시까지만 한다고 했습니다.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어요 ㅠㅠ 아니.. 가니까 1시간밖에 못 먹는 거 실화? ▷ 정식가게명: 호우양꼬치 플러스 경성대점 ▷ 영업시간: 17:00~ 02:00 (매일)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확인 필수! ▷ 대표번호: 051-612..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할루! 장유 율하 쪽에 생긴 지 얼마 안된 따끈한 핫플, 올오버 키친에 갔다왔습니다! 이번엔 1층 카페만 다녀왔구요 ㅎㅎ 2층은 다음에 기회되면 가보죠 정식명: 올오버 키친 (4층건물) 오픈시간: AM 10:00 휴식시간: PM 03:00 ~ 05:00 마감시간: PM 09:00 마지막 주문시간: PM 08:30 매주 월요일 휴무라고 합니다~ 위치: 경남 김해시 율하로 515 올오버 1층은 카페고 2층은 식사 공간 3층은 직원공간 으로 돼 있는데요. 건물 외벽도 예쁘지만, 앞에 뻥 뚫린 마당과 전경, 그리고 주차장과 바로 앞 주유소 같은 것들이 차를 가진 차주분들한테도 고민을 덜어주고 오게 만들 것 같습니다 ㅎ..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안녕하세요~ 일전에 친구와 카페 겸 디자인 도서를 구할 수 있는 곳을 방문해봤습니다. 바로 비아인키노입니다! 비아인키노 가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합니다. www.wekino.co.kr 비아인키노(WEI EIN KINO) 오프라인 숍은 서울점이 있고, 부산점이 있는데, 저는 부산점을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해운대 달맞이길에 있습니다! 아쉽게도, 책은 디자인 전문 쪽이 아니었어요. ㅠㅠ 하지만, 카페 전경과 아랫층에 즐비한 가구와 조명들이 마음에 들어서 한 번쯤은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아서 소개시켜드릴려고요! 북 웩(WEK) 카페 루이스폴센(louis poulsen) 브랜드 가구 부산점은 대략 이렇게 나뉘는데요. 아래 사진들 보면서 짚어보자구요 ㅎ..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오랜만에 서면 갈 일이 있어서 가는 김에 동생이랑 카페를 들렀습니다 후보 몇 군데를 둘러보다가 저는 분위기가 특이하거나 먹을 만한 게 있거나 뭐 하나는 있어야 끌리거든요 ㅎㅎ 이번에 가게 된 곳은 카페 많기로 유명한 전포에 있는 라로 카페 입니다. 위치는 전포역 8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앞에 있어요~ 부산은행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당 외관 구린 거는 컨셉이라고 동생이 안에가 나은 곳이니까 걱정말라네여 ㅋㅋㅋ 크로플 종류가 워낙 많아서 맛있겠다 싶어서 라로커피로 골랐습니다 ㅎㅎ 이렇게 빵 메뉴가 있기도 하구- 우리가 먹으려는 크로플도 이렇게 있습니다~ 종류가 좀 많네요 ㅎㅎ 메뉴는 이렇구여~ 저희는 음료는 레몬에이드랑 딸기라떼, 크로플은 블루베리랑 바나나 올라간 크로플이랑..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안녕하세요 ㅎㅎ 플루트 가드 일로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제작공장을 방문했는데요. 일정이 3일 이상으로 길어지게 되면서, 숙소 근처에서 식사를 할 일이 생겼습니다. 너무 기름진 것들 위주로 먹었던 터라, 근처에서 괜찮은 한식이 땡겼었는데, 다경 한식 뷔페라는 곳이 있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간단하게 소개드릴려고요~ 뭐 모든 게 좋았냐라고 묻는다면,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굳이 별점같은 것으로 따지자면, 3점정도면 후할 것 같아요. 뷔페 이용은 인당 7,000원이었습니다. 당시 메뉴를 볼까요? 밥은 위와 같이, 현미랑 백미, 두 종류가 있었구요. 고기류는 위에처럼 돼 있었습니다 ㅎㅎ 양념 돼지고기 볶음만 좀 먹을만 했던 거 같아요.. 엄청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너무 기름진..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6월 말에 올라갔던 경기도 송파구 석촌 호수 포스팅을 이제 완성하겠네요 ㅠㅠ 너무 늦게 올린 거 같지만, 뷰가 너무 좋기 때문에! 지금같은 더운 날씨에는 도저히 걸을 수 없을 거 같긴 하지만, 봄하고 초여름이나 가을에는 걷기 정말 좋을 거 같아요 ㅎㅎ 아침 일찍 운동도 하고 싶은데, 간단하게 산책하고 싶어서 걸어봤습니다! 다들 10시까지 자기만 해서 -- 석촌호수는 크게 동호와 서호로 나뉘어요 ㅎㅎ 서호 중간에는 매직아일랜드라구 테마파크놀이공원이 있던데, 거기가 생각보다 크기가 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동호에서 출발했습니다. 호수 색깔이.. 들어가면 미끌미끌하게 생겼네요 ㅋㅋㅋㅋ 녹지가 비친.. 거겠지?? 개인적으로는, 이런 나무가 굉장히 취저입니다 ㅎㅎ 신카이 ..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혼자 먹을 곳이 필요했는데, 생각보다 자리가 넓은 기본 4인석이라 널널하게 쓰고 왔던 밥집, 조비량. 옛날 카메라부터 TV나 라디오 같은 것들이 엄~청많이 진열돼있더라. 가지무침은 조금 싱거운 느낌이지만 촉촉했다. 꽈리고추는 적당한 간이 좋았다. 약간 짭짤했다. 맵지는 않았다. 올라간 고명은 귀여웠다 부추무침은 파김치처럼 맛있었다. 그리운 맛같은, 계속 땡기는 그런 맛 있지 않는가. 물김치의 김치는 보이는 것보다 간이 조금 짰다. 아삭하기보단 좀 더 익은 것이 씹기에 적당했다. 된장찌개는 굉장히 깊은 맛을 낸다. 된장만 넣었다기에는 청국장처럼 조금더 깊은 맛과 향이 우러나온다. 가장 일반적인 나물비빔밥은 진짜 기가막히다. 가격이 8,000원인 거에 비해서는 적은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