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조지표란? 고용유발효과/취업유발효과란? 고정금리란? [경제 금융 용어 공부하기]

46. 고용보조지표

일하고 싶음에도 일을 못하는 노동력의 크기를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는 국제노동기구(ILO)가 2013년에 새로 확정하였다. 통계청에서 실업률 외에 노동시장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고용보조지표를 발표하고 있다.
고용보조지표는 시간관련 추가취업 가능자와 잠재구직자, 잠재취업가능자 등을 포함한다. 잠재취업가능자와 잠재구직자를 합하여 잠재경제활동인구, 기존의 경제활동인구와 합산하여 확장경제활동인구라고 한다. 

 

고용보조지표는 포괄범위에 따라 3가지 형태로 작성.
1) 시간관련 추가 취업가능자+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100
2) 실업자+잠재경제활동인구 / 확장경제활동인구 *100
3) 시간관련 추가취업 가능자+실업자+잠재경제활동인구 / 확장경제활동인구 *100

최근 발표의 고용보조지표와 실업률은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이는 '취업을 희망하고 있지만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 등이 그 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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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고용유발효과/취업유발효과

고용유발효과는 특정 재화나 서비스에 관한 최종 수요가 늘어나 관련 산업에서 직간접적으로 고용의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 효과이다. 고용계수와 생산유발계수를 기초로 산출하여 분석한다.
취업유발효과는 특정 재화나 서비스에 관한 최종 수요가 늘어나 직접적인 취업자 수 및 타 부문에서 간접적으로 취업의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 효과를 말한다. 취업계수와 생산유발계수를 기초로 산출하여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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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고정금리

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 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의미한다. 한편, 변동금리는 일정 주기별로 시장 금리를 반영하여 약정금리가 변동하는 금리를 의미한다.
예시)
-고정금리: 만기 1년에 약정금리는 4% 고정금리라면 시장금리가 변해도 약정금리는 4%이다.
-변동금리: 만기 1년에 변동주기 3개월, 약정금리 CD금리+0.5% 변동금리라면 3개월에 한번씩 변동된 CD금리에 연동하여 약정금리가 변하게 된다.

돈을 빌려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시장금리의 상승예상의 경우에는 고정금리를, 하락예상의 경우에는 변동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우리나라도 시장금리 상승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차입자(돈을 빌려주는 사람)의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해 정부가 고정금리대출 장려를 하는 것도 차입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게 하기 위함이다.
일반적으로 동일만기에서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은데, 자금 대여를 하는 은행에게 금리변동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금융긴축: 자금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여,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고 자금공급이 부족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