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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트 커피_수제 카이막_기장 맛집, 해운대 맛집
    여행과 맛집 2023. 8. 2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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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부산 디아트 커피 카페의 모습_당당한 벽돌 2층집

    디아트 커피 (DIART)

    📞 디아트 커피 카페 전화번호:

    051-702-1253

     

     디아트 커피 카페 영업시간:

    Open 10:00 - 21:30 [월~목]

    *Last Order 21:00

     

    📍 디아트 커피 카페 위치: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128번길 12

    [여기 눌러서 네이버지도로 위치 확인하기]

     

    [↓ 카카오지도로 위치 확인하기 ↓]


    <가격선>

    2인 기준으로 수제 카이막과 함께

    커피나 음료를 2잔 시킨다고 가정하면,

    약 23,000원 정도로 든다.

    수제카이막: 9,500원.

    음료 평균: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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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트커피 후기/리뷰>

    디아트 카페_수제 카이막 맛집으로 유명한 청사포 카페

    해운대 맛집이자 기자 맛집-

    부산 놀거리 중에서도 부산 카페-

    여러 군데 중 이번에 추천할 곳은~

     

    부산 기장을 가기전에 위치한 기장 근처의

    카이막 카페인 디아트 커피 카페 가게,

    여자친구가 카이막을 좋아하고

    거기다가 쓴 커피까지 좋아하니,

    맛있는 콘파냐까지 파는 이 곳을

    여자친구에게 그냥 지나가라고 하는 것은

    참새를 보고 방앗간을 지나가라는 것과 같다.

     

    카이막이 뭐냐는 내 말에

    인생 헛살아왔다는 표정을 지으며

    당장 디아트 카페로 데려가야겠다고

    나를 끌고 왔던 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난다.

     

     

    <디아트 카페 메뉴판>

    디아트 카페 메뉴판과 케이크와 빵들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시키는 것은

    역시 수제 카이막- 여기 와서 이걸 안 시킨다면

    그건 옆집 아줌마 아저씨뿐일 거다.

     

    카이막이란, 신선한 우유를 12시간 졸여서

    만든 굳힌 우유 크림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약간 <알프스 소녀 하이디>에서 할아버지가

    정말 가끔 내어다 줄 것 가은 비쥬얼이다.

     

    이 카이막을 달디 단 꿀과 함께

    빵에 찍어먹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카이막 자체만 먹으면 단 편이 아니지만,

    같이 곁들이는 꿀이 달기에, 함께 먹는 음료는

    커피가 주를 이루며, 커피 중에서도

    에스프레소처럼 진한 커피가 잘 어울린다.

     

    하지만~ 필자는 잼민이 입맛이라

    커피맛을 모르기에 음료중에 과일이 들어간

    제일 맛난 것 같은 블루베리 스무디를 시켰다.

     

    이번에 갔을 때 보니, 제주 오름을 본뜬

    여름 한정 빙수도 팔던 것 같던데,

    식사할 배를 위해서 먹지 못했나보다.

     

     

    <디아트 카페 내부 인테리어>

    디아트 커피 카페 내부 인테리어

    최근에 인테리어를 새로 했나보더라.

    가구와 구조가 바뀌면서 더 넓어지거나

    프라이빗하게 바뀌었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좀 더 밝아진 느낌이었다.

     

     

    1층의 따뜻한 색감과 목재, 콘크리트.

    천고가 높고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에

    따뜻한 색감의 빛이 목재를 때리며

    트렌디하고 아늑한 느낌의 1층과 카운터

     

    파란색을 쓴 것은 칭찬할만하지만,

    이렇게 사진을 모아놓고 보니 조금

    이것저것 붙여놓은 느낌이다.

    컨셉을 하나만 하면 어땠을까 싶다.

     

     

    2층은 다소 난잡한 느낌

    아직 진행중인건지.. 1층과는 다르게

    가죽과 가구의 톤이 밝다보니 붕 뜨는 느낌..

    게다가 벽까지 흰 톤이 아닌 녀석들이

    함께 자리를 차지하니 난잡하게 느껴진다.

     

    이게 뭐 인테리어 감평하려고 쓰는 글은

    아니지만, 내 나름대로는 당시에 느낀 게

    그러하다보니, 주절주절 부정적으로 썼다..

     

    여튼, 2층은 항상 사람이 많고, 점심 전후로

    사람이 만석인 경우가 많다.

    방문 했다가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는 사람도

    적지 않게 봤으므로, 잘 보고 자리를 찾자.

     

     

    창가에 앉으면 청사포 항구를 볼 수 있다.

    2층 창가자리는 자리가 더 잘 안나는데,

    뷰가 엄청 좋은 것은 아니지만,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 어디냐

    한숨 돌리며 쉬기엔 더 없이 좋은 풍경이다.

     

    이래저래 다 둘러보고 있으니,

    진동벨이 울리며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디아트 커피 카페의 자랑 수제 카이막과 콘파냐 그리고 잼민이의 블루베리 스무디

    수제 카이막 9,500원.

    이탈리안 콘파냐 4,500원.

    블루베리 요구르트 스무디 7,800원.

     

    카이막 먹잘알 박사를 졸업하신 최모씨님의

    디아트 수제 카이막과 적합한 조합은

    콘파냐라고 하셨다.

     

    비아냥이 아니라, 필자도 다음에는

    콘파냐까진 아니더라도 아메리카노를

    시켜야할까 싶다.. 단 음료에 카이막과

    꿀을 같이 먹으니까, 입이 단맛에 절여졌다.

     

     

    수제 카이막, 화이트 바게트, 그리고 천연 벌꿀

    카이막도 카이막이고 정말 부드러운데다가

    기가막힐 수 밖에 없지만,

    최박사님의 말로는 여기는 화이트바게트,

    이 빵이 더 기가막히다고 논평했다.

    자태를 보라- 솔직히 본인은 빵만

    있어도 먹고 싶다. 그림에서 빼온 것 같은

    그런 자태를 다시 보라-

     

    필자는 그와는 별개로 빵이 너무 부족해서

    빵만 따로 더 사서 먹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한번 카운터에 얘기해볼까 한다.

     

     

    촤차차착- 숙련된 카이막 조교의 시범

    우연찮게 네일이랑 카이막이랑 깔맞춤해준

    최박사님의 빛보다 빠른 카이막 스프레딩-

    아주 먹음직스럽게 바르고는

    물개박수를 치며, 콘파냐를 호로록 하셨다.

     

     

    디아트 카페_이게 카이막이지

    기장에 들러서 꼭 한번 지나가게 되면

    들러봐야할 곳이다. 이 카이막을 보고도

    지나친다면 어디 가서 카이막 먹어봤다고

    하면 안된다- 고 말했다.


    감사합니다.   파 란 소 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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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