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신메뉴_페퍼로니피자 치킨 버거 후기

안녕하세요.   파 란 소 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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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필자는 하고 많은 피자 중에서도

근본 of 근---본 페퍼로니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으로, 곧 오는 주말에도

페퍼로니 피자를 맛있게 하는 식당을

흠씬 돈으로 혼내줄 행복한 상상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국내 모든 페퍼로니 피자 후기: 계속 갱신함!

 

 

근데, 최근에 추천받은 어마무시한 메뉴가

노브랜드 버거에서 나왔다는 소리가 들려,

집 앞에 마침 떡하니 먹어주쇼 하고 있는

노브랜드 버거집을 막무가내로 찾아갔지만

2번이나 품절 빠꾸를 당해서 튕기고...

 

물어봤더니 월요일마다 재고가 들어오는지

토요일에 가면 매번 품절이었다.

안전하게 화요일에 가면 왠만하면

모든 메뉴 다 있다고 보면 될 각?

 

 

오늘에서야 드디어 영접하게 됐다.

그 소문의

노브랜드 신메뉴

페퍼로니피자 치킨 버거

리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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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NBB)

호다닥 마침 지나가는 길이라

저녁으로 먹을 겸 이번엔 제발

있어라 하고 이 무더위를 뚫고 들어갔다.

 

 

페퍼로니 피자 치킨 버거_이렇게만 나오면 좋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렇게 안 나올거잖아..

진짜 기대하게 만들고 있어- 

 

"얼마 주면 저렇게 만들어줄거냐.."

 

 

<페페로니 피자 치킨버거 가격>

🍔 단품:  6,700￦

🍔🍟🥤 세트:  8,300￦

 

가격.. 정신나간 물가 상승률에

왠지 착해보이는 건- 몰라 그냥 회식이다.

세트를 시켰지만, 노브랜드 버거는

감튀가 영.. 별로인 거 같아서

단품만 시켜도 될거같다.

 

 

페ㅍ로니 피자 치킨버거 밀고가는 노브랜드 버거

한 10분쯤 기다렸더니,

내 번호 5131번이 떴다.

호다다닥- 케챱도 미리 한개 더 받고-

 

 

드디어 영접- 피자와 치킨의 조합이 버거에?

생각해보니 이 녀석.. 삼대장을 다 합쳐놨다.

피자 + 치킨 + 버거 잖아?

🍕 + 🍗 + 🍔

어마무시하군.. 이전에도 메뉴중에

페퍼로니피자 버거는 있었댔는데,

이번엔 거기다가 치킨을 추가한거라나보다.

 

여튼- 역시 실물은.. 사진빨에 한참

못 미치는 비쥬얼... ㅠㅠㅠㅠㅠ

아 진짜 사진의 반만 해줘바바..

 

비주얼만 보면,

힘빠진 페퍼로니 버거다.

 

다른듯 비슷한 각도-

페퍼로니

모짜렐라치즈

빵

체다치즈

치킨

토마토

양상주

양파

빵

순인데...

일반 햄버거와 다르게 포크와 나이프를 준다.

 

게다가 썰 걸 감안해서 꼬챙이까지

관통한 상태로 준다.

푹-

 

이 버거는 정말 유쾌하게도, 빵을 뒤집어서

그 위에 피자처럼 페퍼로니와 치즈를

얹어놨는데, 이게 정말 별거 아닌데

이 비쥬얼 하나로 꽂혀서 나까지

오게 한 거니까 자그마한 발상의 전환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음..."

꽤 감명받아서 잠깐 생각에 잠긴 아이디어였음.

 

 

버거를 썰어서 먹는 건 처음이야

맛 평가는 상상이상으로 괜찮다(?)

그럼 이상할 줄 알았냐하면,

아니 첫 비쥬얼이 좀 그렇잖아..

힘빠진 페퍼로니라니깐...

 

근데 위쪽에 치즈와 토마토소스,

그리고 페퍼로니 맛이 정말

페퍼로니 피자를 얹은 느낌!

(살짝 과장 섞인 느낌!)

 

치킨 부분도 같이 먹으니까 좋았다.

특이하고 본인이 페퍼로니를 좋아하니까

굉장히 후광 효과를 받긴 하는데,

그래도 꽤 양호하다!

 

안 좋은 건. 썰기 힘들다.

그래도 들고 먹으면서 흘리고 입에

다 묻히는 거보다는 낫다.

꼬챙이가 좀 더 있으면 좋겠다!

한 3개 정도!

 

 

그래서 또 먹을거냐면?!

지나가다 보이면 한번 더 단품으로는 포장,

그리고 들고가서 집에서 각 잡고 콜라랑

썰어서 예쁘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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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파 란 소 리  였습니다.